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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주 동네 한바퀴 자전거 라이딩

산다람쥐. 2019. 9. 1. 22:18
9월 첫 주 남양주 동네 한바퀴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여러 번을 둘러 보았지만 이번처럼 혼자서 동네 한바퀴를 둘러보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

오늘은 아침 7시 30분 집에서 출발해서 경춘선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샛터삼거리에서 북한강을 따라 물의 정원에 둘러보고 남한강자전거도로 그리고 왕숙천자전거도로로 이용해서 집에 오는 코스로 약 89킬로미터 이다.

경춘선자전도로에는 어룡터널, 마치터널, 마석터널, 샛터터널 그리고 남한강자전거길에는 봉안터널이 있다.

터널시에는 터널이 어두운 선글라스를 벗어달라는 안내 메시지가 자전거를 타는 마니아들에게 안전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 같다.

또한 여름에는 더위를 식혀줄 시원함과 겨울에는 추위를 녹여 주는 역할도 있다.

금남리에서 마주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주말보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조안면 송촌리 마음의 정원에는 억새숲과 예전에 바가지 만들었던 박 온실이 열정으로 구성되어 가을에는 노란빛이 박 주렁주렁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다.

진중리 물의 정원은 물의 정원 포토존도 아치형 다리로 시선이 집중되는 곳으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일출과 석양이 포토존 그리고 5월에는 꽃양귀비 9월에서 10월에는 황화코스모스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남한강자전거도로에 접하면 구 능내역에서는 다양한 자전거 동호회를 만나는 물론 친구들의 취미 생활을 엿 볼 만큼 자전거라이더들의 집합장소이다.
팔당댐을 지나 덕소에 이르면 널다란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는 다양한 백일홍, 꽃양귀비, 해바라기를 사계절 초화류를 만날수 있다.